전국의 변호사 1백15명이 오는 20일 대일민간법률구조회(가칭) 창립총회를 갖고 일제시대 군인·군속·정신대·노무자 등으로 끌려가 피해당한 동포들에 대한 법률구조에 나서기로 했다.사할린동포 법률구조회 회장 지익표변호사에 의하면 법률구조회는 산하에 ▲정신대 배상청구반 ▲군인·군속에 대한 배상청구반 ▲유골송환에 관한 청구반 등을 구성, 소송을 위한 조사작업과 상담활동을 할 방침이다.
구조회는 또 변호사뿐 아니라 각계 인사들에게도 문호를 개방,입회비와 회사금 등으로 기금을 조성해 소송비용을 전액 부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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