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재자 투표부정」을 폭로,지난달 24일 구속됐다 기소유예처분된 육군9사단 소속 이지문중위(24)는 15일 『기소유예·석방조치는 기소후 재판과정에서 군에 불리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날 것을 우려한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군 당국은 선거부정은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개선의 노력을 보이기는 커녕 진실을 묵살·은폐하려 했다』고 말했다.이 중위는 안상운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이번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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