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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러시아원조 계속”/브래디 미 재무 반 개혁조치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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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러시아원조 계속”/브래디 미 재무 반 개혁조치엔 경고

입력
1992.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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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니콜라스 브래디 미 재무장관은 14일 러시아 인민대표대회 대의원들이 최근 경제개혁을 「후퇴시키는 조치」들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아직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을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브래디장관은 이날 예고르 가이다르 러시아 제1부총리와 회담을 마치고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이번주에 취해진 몇가지 조치들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역행하는 조치들이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원조제공을 허락하는 조치들이 선택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는 G7국가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하고 러시아가 2백40억달러의 서방 원조를 받으려 한다면 국제사회의 신뢰가 중요하게 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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