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재일본 한국청년회와 한국부인회원 2백여명은 14일 하오 일본정부가 의회에 제출한 외국인등록법 개정안에 불만을 표하는 가두데모를 벌였으며 법무성과 각 정당에 근본적인 개정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이들은 외국인등록법 개정안이 일부 재일한국인 등의 지문제도를 존속시키고 있고 외국인등록증 상시휴대 의무를 폐지하지 않은 성의없는 개정안이라고 주장,민단 중앙본부 건물을 떠나 국회의사당쪽으로 행진하며 『지문제도 전폐』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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