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이 올 상반기중 사회주의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하며 외환은행도 북경에 사무소를 열게된다.재무부는 13일 우리나라 외환은행의 북경사무소 개설과 중국은행의 서울사무소 개설이 양국정부에 의해 허용됐다고 발표했다.
한국과 중국 두나라간의 은행상호 진출허용은 처음있는 일로 금년 상반기중에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은행은 중국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외국투자자나 무역업체들이 가장 빈번하게 접촉하고 있다. 자기자본은 91억9천만달러(90년말)로 중국 1위,세계 25위 은행이며 홍콩 런던 동경 등에 11개의 해외지점과 모스크바 등에 3개의 사무소를 두고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