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호경총무는 13일 부활절메시지를 통해 『민족의 자주적통일을 위해 최근의 총선을 통해 나타난 국민의 민주화열망과 사회정의의 요청을 겸허히 수용하여 우리사회를 개혁해야 한다』고 밝히고 남북 양 당국은 한반도의 핵문제 해결에 인내심을 갖고 자주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권 총무는 또 분단의 한복판에 서서 민족의 상처를 껴안고 남북기독교의 영적일치와 민족의 정신적 일치를 위해 남북교회가 노력할때 우리민족의 부활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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