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토폴(우크라이나) AFP=연합】 보리스 코즈힌 신임 우크라이나 함대사령관은 13일 『우리는 정치적인 상황에 관계없이 우크라이나의 해군력을 증강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코즈힌 해군소장은 이날 흑해의 세바스토폴항에 임시로 설치된 우크라이나 함대본부에서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흑해함대는 영해를 비롯한 우크라이나의 이익을 보호할만큼 충분히 강력해야 하며 따라서 흑해 뿐만아니라 전세계 5대양을 누빌 수 있을만큼 큰 규모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즈힌 제독은 그러나 자신의 지휘아래 두기를 원하는 함정 및 병력의 수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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