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등 “장기화땐 경제피해… 의견수렴중”재계는 최근 정부와 현대그룹간의 마찰에 따른 경제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14일로 각각 예정된 전경련 회장단 회의와 경제 5단체장 회의에서 이 문제를 집중논의,재계의 입장을 정리하는 한편 정부현대간의 마찰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양측을 중재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11일 재계관계자는 이같이 밝히고 『정부현대의 공방전이 국가경제에 전혀 도움이 않된다는게 재계공통의 입장』이라며 『이와 관련,재계는 전경련을 중심으로 현대사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위해 각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주 전경련회장단 회의와 경제5단체장 회의를 통해 재계의 입장과 사태수습방안이 어떤 형태로든 정리,발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경련은 지난 9일 정부와 현대측에게 각각 『더 이상의 마찰은 없어야 한다』는 재계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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