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증권,“경비절감” 승용차 출퇴근 금지일본 4대 증권사의 하나인 닛코(일흥)증권은 주가폭락에 따른 경비절감을 위해 전무급 이하의 출퇴근에 승용차 사용을 금지했다.
닛코증권의 본부장(이사급)이상은 승용차로 출퇴근 했었으나 이번 조치로 부사장 이상만 승용차 출퇴근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전무급 이하 중역들은 지하철 등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담당비서들이 서둘러 정기승차권을 구입하고 있는데 평상의 영업활동 등에는 계속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한 전무는 『현 상황을 고려하면 불가피할뿐 아니라 매일 걷게되어 오히려 건강에는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임원들의 보너스 반납과 급여 일부 삭감을 실시한바 있어 이같은 조치는 노무라(야촌) 등 다른 증권사에도 번질 전망이다.<동경=이상호특파원>동경=이상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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