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일본(지구촌경제 특파원 리포트)
알림

일본(지구촌경제 특파원 리포트)

입력
1992.04.12 00:00
0 0

◎닛코증권,“경비절감” 승용차 출퇴근 금지일본 4대 증권사의 하나인 닛코(일흥)증권은 주가폭락에 따른 경비절감을 위해 전무급 이하의 출퇴근에 승용차 사용을 금지했다.

닛코증권의 본부장(이사급)이상은 승용차로 출퇴근 했었으나 이번 조치로 부사장 이상만 승용차 출퇴근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전무급 이하 중역들은 지하철 등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담당비서들이 서둘러 정기승차권을 구입하고 있는데 평상의 영업활동 등에는 계속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한 전무는 『현 상황을 고려하면 불가피할뿐 아니라 매일 걷게되어 오히려 건강에는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임원들의 보너스 반납과 급여 일부 삭감을 실시한바 있어 이같은 조치는 노무라(야촌) 등 다른 증권사에도 번질 전망이다.<동경=이상호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