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하락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반전,1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오른 5백76을 기록했다.그러나 장중에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주가가 종합지수 5백65선으로 밀려,88년 1월이래 4년4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개장초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일며 강세를 보이던 주가가 일부 중소기업들에 대한 부도설이 나돌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가가 4포인트 가까이 떨이지며 88년초 수준으로 뒷걸음질치자 증시 안정기금이 1백억원대의 매수주문을 냈고 이에 힘입어 주가는 단숨에 5백70선을 넘어섰다.
13일의 증권사 사장단회의에서 증시부양책이 논의될 예정이라는 소문도 호재가 됐다. 은행 증권 등 금융주와 화학 운수장비 조립금속 기계 등 대형주는 많이 올랐으나 중소형주는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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