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경찰서는 11일 술에 취해 여관에서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전 프로씨름선수 황영호씨(31·식당업·창원시 신월동 74의4)와 황씨의 친구 김상현씨(30·상업·진해시 충무3가동)를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구속.이들은 지난 9일 상오 1시40분께 진해시 경화동 천일여관에서 종업원과 방문제로 시비가 붙어 유리창을 깨는 등 행패를 부리다 진해경찰서 태평파출소 소속 김동일경장(45) 등 경찰관 2명과 방범대원 3명이 출동하자 『씨름선수 황영호를 몰라보느냐』며 친구 김씨와 함께 주먹을 휘둘러 김 경장 등에게 전치 1∼2주씩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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