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외무장관은 오는 14일부터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1일 상오 9시 KAL기 편으로 출국했다.정부수립 이후 외무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이 장관은 방중기간중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과의 개별회담을 통해 양국간 수교와 투자보장협정 체결문제 등을 협의하고 각국 수석대표들과 함께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를 예방하며 이붕 국무원 총리가 주최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 정회원국으로 가입할 예정이며 김달현 부총리겸 경제사업부장 또는 강석주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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