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분당신도시 임대아파트의 하자발생 등 또 다시 신도시아파트의 부실시공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10일 동안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5개 신도시의 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아파트 품질관리종합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10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번 신도시아파트 품질관리 종합점검은 올들어 두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건설부 신도시 기획관실을 주축으로 4개반 24명의 점검반을 투입,아파트공사의 품질관리실태 등 부실시공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합동점검반은 특히 아파트공사의 안전수칙 준수여부,레미콘을 비롯한 각종 자재의 품질관리여부,공동감리단의 운영실태,건축구조체의 안전여부,분진방지실태 등 아파트건설 현장관리에 관한 모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건설부는 이번 종합점검에서 부실시공 사례가 발견되면 공사의 재시공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보완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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