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명룡기자】 전대협은 10일 오는 8월13∼16일 서울에서 북측 조선학생위원회와 해외동포 청년학생협의회 대표가 참석하는 조국의 자주·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을 위한 제2차 남북해외청년 학생통일 대축전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인천 인하대에서 전국 1백82개 대학총학생회장 등 대학생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이들은 이를위해 베를린에 있는 범청학련 공동 연락본부를 통해 수차례 북측과 협의해 왔다고 밝히고 28일 평양,6월25일 서울에서 두차례 실무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대협은 이날 서울대 총학생회장 태재준군(23·국제경제4)을 6대 의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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