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당 대표 포함 각계인사 1천5백명 참석/15주기 추모식 오늘 상오 11시 검단산 묘소서고 백상 장기영 한국일보 창간발행인의 생애를 실록소설 형식으로 펴낸 「끝없는 전진백상 장기영일대기」 출판기념회가 10일 하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고인의 15주기(11일) 추모모임을 겸한 이날 기념회에는 박준규 국회의장과 정원식 국무총리를 비롯,김영삼 민자 김대중 민주 정주영 국민 박찬종 신정당 대표 등 정·관·경제·문화계 등 각계 인사 1천5백명이 참석,고인의 유덕을 기렸다.
장강재 한국일보 회장은 인사말에서 『백상일대기 출판작업이 시작된지 14년만에 뜻깊은 행사를 갖게됐다』면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좋은 신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민자당의 박태준 최고위원과 김재순 전국회의장,강영훈 전 국무총리,이철승 전 신민당 대표최고위원,이민우 전 신민당,유치송 전 민한당 총재,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등 국무위원과 청와대의 정해창 대통령비서실장 등 수석비서관,그리고 김병관 한국신문협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관련기사 2면
한편 15주기 추모식은 11일 상오 11시 경기 하남시 창우동 검단산 기슭 고인의 묘소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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