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종·색깔등 자동안내자동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중고자동차 매매에 음성정보 서비스제도가 도입된다.
9일 한국 중고자동차 매매협회 서울지부에 따르면 매매협회는 오는 5월부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중고차에 대한 정보를 전화로도 알 수 있는 음성정보 서비스로 실시한다.
지금까지 중고차 수요자가 중고차를 사기 위해서는 매매시장에 직접 나와 차를 둘러보거나 매매상사의 컴퓨터를 이용해 정보를 알아야 해 큰 불편이 따랐다.
고객들은 이 음성서비스로 서울 전지역의 전반적인 중고차 시세뿐 아니라 시장에 나온 특정차의 차종,색깔,연수,특징 등을 알 수 있어 중고차를 고르는데 아주 편리하게 된다. 또 차량등록번호,소유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대금지불방식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이전등록을 쉽게 할 수 있으며 차량의 근저당 및 등록말소 여부까지 알려줘 손해를 보는 일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서울지부는 이에따라 이달 안으로 각 매매상사를 연결하는 전산망을 확충하고 중고 자동차의 색상,옵션(자동차변속기,파워핸들,에어 백 등) 등을 구분해 전산입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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