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오 6시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고 백상 장기영 한국일보 창간발행인의 생애를 실록 소설 형식으로 담아 출간한 「끝없는 전진백상 장기영 일대기」 출판기념회겸 추모의 모임이 고인의 15주기(4월11일)에 즈음해 10일하오 6시30분부터 8시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소설가 한운사씨가 쓴 이 전기는 신국판 4백여페이지,모두 17장으로 엮어져 있으며,선린상고를 나와 부총리에까지 오른 고인의 입지전적 생애와 생존시의 숱한 일화를 담고 있다.
고인에 관련된 기록으로는 그동안 백상기념사업회가 중심이 되어 펴낸 일화문집 「백인백상」 3권을 비롯해 추모사진첩 「장기영 그 모습」(국·영문판),그리고 고인이 직접 써서 남긴 「희래희거」 등이 있으나 고인 일대의 파란중첩을 밀도있는 필력으로 추적한 전기는 이책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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