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동조합협의회(의장 단병호)는 8일 국제노동기구(ILO)의 91년 도판 「노동통계연감」과 노동부의 「산업재해분석」을 비교한 결과 노동부가 87년 이후 ILO에 산업재해 통계를 허위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전노협은 『지난 86년 ILO 노동통계연감에 의하면 국내 총산업재해자 수가 86년의 경우 14만2천1백명인데 반해 87년에는 2만7천5명 90년에는 3만49명 등으로 87년이후 10만명이 이상이나 감소돼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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