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 AP AFP 연합=특약】 수도 카트만두전역에 통금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네팔경찰이 6일 반정부시위대에 발포,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다.네팔공산당 등 반정부세력들은 이날 비렌드라국왕의 29년 독재종식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네팔정국은 파국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한편 네팔정부는 매일 하오 7시부터 다음날 상오 6시까지 11시간 동안 전면통금을 실시한다고 발표하는 등 강경대응방침을 굳혔다.
네팔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경계상태에 들어갔으며 상황이 계속 악화될 경우 카트만두로 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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