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여연구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은 6일 우리측의 이효재 여성단체연합회장에게 편지를 보내 『제3차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에 과한 토론회를 오는 4월말께 평양에서 개최하겠다』며 이 토론회에 우리측 대표단을 초청했다.이에따라 분단이후 처음으로 오는 4월말을 전후해 우리측 여성대표단의 방북이 실현될 가능성이 커졌다. 북측 여성대표단은 이미 지난해 11월 2차 토론회참가를 위해 서울에 온 바있다.
여 부의장은 편지에서 우리측 방북대표단의 규모를 2차대회 당시의 북측 대표단과 같이 대표 5명 수행원 4명 취재기자 6명 등 15명으로 할 것을 제의했다.
여 부의장은 이와함께 토론회개최 및 우리대표단의 방북문제를 사전협의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판문점서 실무접촉을 가질 것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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