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미8군 142헌병대 소속 베리오스 안젤리나 상병(24·여) 등 미군 여사병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조사한뒤 미군 헌병대에 이첩.경찰에 의하면 안젤리나 상병 등은 이날 상오 4시께 A교통 소속 서울1 아7054호 스텔라 택시를 타고가다 운전사 박성식씨(24·경기 시흥시 대야동)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앞길에서 차를 세우고 잠시 소변을 보러간 틈에 시동을 건뒤 택시를 몰고 달아나려 했다.
이들은 박씨가 급히 달려와 보닛위에 올라타고 제지하자 시속 80㎞로 2㎞ 가량 달리다 이곳을 지나던 다른 택시 운전사의 신고를 받고 쫓아온 순찰대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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