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장세 여전… 현대주 하한가(시황)

주가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서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떨어진 5백89를 기록했다.개장초 전날의 상승세가 이어져 강세로 출발한 이날 주가는 장중반 상장사인 거성산업의 법정관리신청이 악재로 등장,투자심리를 급속히 냉각시켜 다시 약세로 되밀렸다.

전날과 같이 강세로 시작한 대형제조주와 금융주도 냉각된 시장분위기 여파로 매수세를 잃어 약세로 돌아섰다.

은행감독원의 현대전자 대출금유용 발표로 현대그룹 관련주들은 대부분 하한가를 기록했다.

음식료·단자 등 저PER(주가수익비율) 종목은 혼조세로 출발,법정관리신청설 등장후 강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