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4천억 책정지난 3월로 생보사의 91회계연도가 끝남에 따라,생보가입자에 대한 92년도 배당금이 1인당 많게는 80여만원에서 적게는 2만원정도까지 이달말부터 가입자별로 계약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3일 재무부는 금년도 생보계약자 배당금을 지난해보다 26.4% 늘어난 총 4천1백28억원으로 책정,이달말부터 지급토록 각 생보사에 지시했다.
생보사의 배당금은 생보사들이 지난 한해동안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이익을 올렸을 경우 그 초과이익의 일부 또는 전부를 계약자에게 되돌려주는 것.
따라서 배당금은 ▲지난해의 실제사망률이 예정사망률(보험료 산출기준)보다 낮아 발생한 차익을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사차배당 ▲계약자로부터 거둔 보험료를 부동산·유가증권 등에 투자,예정이익보다 초과로 발생한 이익을 되돌려주는 이차배당 ▲6년이상 해약하지 않은 계약자에게 주는 장기유지 배당 등 3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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