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UPI=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2일 최고지도자 등소평이 『공식에 있든 없든 간에』 중국을 지휘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1월 등소평이 시장지향적 경제개혁촉구 운동을 시작한후 그의 측근과 부하들이 행한 가장 최근의 지지 발언이며 현재 열리고 있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고위 관리들이 그의 개혁 계획을 조정하고 있는 시점에서 나왔다.
강택민은 이날 일 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오는 6일 일본방문을 앞두고 북경에서 일본기자들과 만나 『공직 재임여부에 상관없이 등소평의 중국적 특색을 가진 사회주의 건설 이론과 장기전략적 사고는 중국개혁과 발전의 현재 및 미래의 장기지침이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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