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 AFP 연합=특약】 에디트 크레송 프랑스 총리가 2일 사임하고 후임이 피에르 베레고부아 재무장관이 임명됐다고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의 대변인이 발표했다.대변인실은 크레송 총리가 지난달말에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집권 사회당의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고 설명하고 미테랑 대통령을 베레고부아 재무장관을 후임으로 임명,조각을 위임했다고 덧붙였다.★관련기사 4면
지난해 5월 현직에 임명된 크레송 총리는 최초의 여성총리로서 관심을 모았으나 강도높은 대일 발언 파문 등으로 프랑스 정치사상 가장 인기없는 총리로 평가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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