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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가용 승용차 100만대 돌파/시민 11명에 1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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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가용 승용차 100만대 돌파/시민 11명에 1대꼴

입력
1992.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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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10배 늘어서울시내 자가용승용차가 1일 1백만대를 돌파했다. 서울시에 의하면 이날 하오 1시52분 서울 노원구 상계동 172 대림아파트 박모씨(36·여)가 서울2 스9121 엑셀승용차를 등록,서울시내 자가용승용차 1백만번째 등록자가 됐다.

서울의 자가용승용차는 지난 81년 3월 10만2백81대였으나 11년만에 10배가 늘어난 것이다.

자가용승용차의 1백만대 돌파로 서울시민 10.9명당 1대, 2.95세대당 1대의 자가용승용차를 보유하게 된 셈이다.

자가용을 포함한 전체차량을 기준으로하면 7.73명당 1대(동경 3.5명 뉴욕 3.7명)씩 차량을 보유하게됐으며 시전체인구의 12.9%,시전체 가구의 47.75%가 차량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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