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대책 보고정부는 올해말까지 64메가D램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256메가D램의 개발에 착수하는 한편 섬유기술 실용화센터를 종합연구소로 확대개편키로 했다. 또 95년까지 5백80억원을 투입,제직 염색 봉제부문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98년 이전에 전기자동차를 개발완료하기로 했다. ★석간재록
이와함께 수출검사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중 검사대상품목을 현행 2백43개에서 1백개이하로 축소하고 내년부터 꼭 필요한 품목을 제외하고는 수출검사를 폐지키로 했다.
최각규부총리와 한봉수상공부장관은 1일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 추진 상황을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또 품질과 생산성면에서 일본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가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핵심부품의 국산화에 주력,개발된 부품의 국내업체간 상호구매를 늘리는 한편 레이저픽업 등 21개 부품의 표준화작업을 서둘러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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