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선자 대회서노태우대통령은 31일 민자당의 차기후보 경선과 관련,『나는 당총재로서 후보선출 과정이 공명정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당원과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경선원칙을 반드시 지킬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낮 민자당의 제14대총선 당선자 1백49명을 청와대로 초치,당선자 대회를 겸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서 이같이 밝히고 『경선과정에서 당의 체제와 기강이 훼손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될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민자당의 전당대회는 후보자 모두가 주요현안에 대한 정견과 통치철학,21세기의 비전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후보를 뽑는 민주주의의 축제가 돼야한다』면서 『당원 모두는 결과에 대해 깨끗이 승복하고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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