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 직원의 흑색선전물 살포사건과 한맥청년회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30일 안기부 직원들을 유인물 살포현장에서 붙잡은 민주당 강남을지구당 선거사무소 사무장 손호익씨(30)와 운동원 김만성씨(29) 등 2명과 한맥청년회장 최승혁씨(30)와 총단장 박종효씨(29) 등 모두 4명을 불러 조사했다.한편 검찰은 한맥청년회 회장 최씨와 일부 언론에 보도돼 물의를 일으켰던 선거운동당시 상황일지를 작성한 총단장 박씨 등을 상대로 한맥청년회의 실체와 운영실태,상황일지 작성내역 및 과다한 일당을 주고 대학생들을 고용했는지 여부 등에 관해 철야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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