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기자】 31일 상오 8시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에서 서대신동방향으로 운행하던 지하철 제1053호 전동차(기관사 한기범·40)가 주파수 변조장치 고장으로 8분가량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 1만여명이 지각하는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사고가 나자 부산교통 공단측은 사고전동차를 종착역인 서대신동역까지 비상운행시켰으나 26분가량 연착,뒤따르던 10여편의 전동차가 5∼20분가량 잇따라 연착했다.
이날 사고는 전동차의 신호 전기제어기기인 주파수 변조장치(PWM)가 온천장역 정차후 갑자기 작동하지 않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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