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구소련의 낡은 원자로들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부품부족과 근로자들의 사기저하로 인해 커다란 위협이 되고있다고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지가 29일 보도했다.워싱턴 포스트지는 이날 모스크바 관리들과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구소련 영토내에는 연구용 시설을 제외하고서도 현재 15개의 민간 원자력발전소내에 44개의 원자로가 가동중이라고 전했다.
이중 15개 원자로는 체르노빌 사고 당시의 원자로와 동종으로 이중 하나가 지난주 상트 페테르부르크 근방에서도 사고를 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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