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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표,현대와 단절추진/빠르면 주말께(정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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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표,현대와 단절추진/빠르면 주말께(정오뉴스)

입력
199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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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이 정주영 대표는 자신과 현대와의 실질적인 관계단절을 위해 빠르면 주말께 현대에 대한 주주로서의 권한을 행사치 않겠다는 방침을 공증형식으로 공식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현대그룹 관계자는 『국민당이 총선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적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대와의 관계를 실질적으로 단절해야 한다는게 현대그룹이나 국민당의 공통된 여론』이라면서 『정대표도 이같은 인식아래 스스로 현대에 대한 영향력을 완전히 포기하겠다는 뜻을 공식천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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