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유엔안보리에서 대 리비아 제재결의안 채택을 추진중인 미 정부는 리비아 소유의 46개 다국적기업에 대해 미국내 자산동결조치를 선언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9일 보도했다.미 재무부는 리비아가 사실상의 소유주로 되어 있는 이들 기업들이 미국계 은행의 국내외 본·지점에 개설해놓은 계좌에 대해 인출을 금지시키는등 자산동결조치를 취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자산동결조치를 당한 46개 기업중에는 이탈리아석유기업 AGIP사의 한 계열회사,독일의 송유관 관련기업인 NDO사,영국의 TEKXEL사 등 대형 다국적기업 등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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