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명의 부동산도 담보제공 가능케/중소자금난 해소지원”/이 재무 밝혀이용만 재무부장관은 28일 『4월중에도 시중 유동성이 지나치게 위축되지 않도록 통화를 신축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제3차 금융협의회를 통해 시중에서 나오고 있는 총선후의 통화환수 우려에 대해 이같이 강조하고 『최근의 시중금리상승 움직임이 기업의 자금가수요를 촉발하지 않도록 은행단자 증권 등 각 금융권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아울러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무역금융의 경우엔 3자명의 부동산의 담보취득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4월중 통화관리 목표를 연간 목표선인 18.5%로 잡을 경우 추가적인 자금방출이 극히 미미하기 때문에 통화관리 목표선을 놓고 재무부와 한은간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이 장관은 대기업의 기업주나 친인척이 기업으로부터 빌려간 가지급금은 조속히 상환받아 기업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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