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AP=연합】 사우디아라비아의 파드국왕은 서구식 민주주의는 사우디와 양립할 수 없다고 지적,서구식 민주주의의 채택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쿠웨이트의 알세야사흐지가 28일 보도했다.파드왕은 이날 발행된 이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우디국민들은 기질과 성격면에서 다른 세계국가들과는 다르며 따라서 다른 국가에서 이용되고 있는 방식을 사우디 국민들에게 적용하기 위해 이를 도입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파드는 최근 국민여론과 관련,전문가들의 조언을 얻기위해 61명으로 구성된 회교식 자문위원회를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국민들의 정치참여의 길을 여는 조치를 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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