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AFP=연합】 독립국가연합(CIS)의 8개 회원국 최고회의 지도자들은 27일 카자흐 수도 알마아타에서 회담을 갖고 각 회원국의 최고회의로 구성되는 회원국간 최고회의를 창설하는 문제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그러나 일부 대표들은 회원국 최고회의간의 업무조정을 목적으로 한 이러한 제안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는데 이들은 이 협의체가 각 회원국 최고회의에 압력을 가하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 이는 곧 구 소련 최고회의와 너무 유사한 기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타르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러한 제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회담장에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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