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7천4백·일산 5천호등/「국민」 초과규모 7천세대분당·일산·산본·중동 등 4개 신도시에서 1만5천6백34세대의 아파트가 내달 동시 분양된다.
건설부는 27일 올들어 지난 1월 분당·일산에서 7천68세대를 분양한데 이어 2차분 1만5천6백34세대(상환사채분 2천3백69세대 포함)를 내달 6일 분양공고후 13일부터 청약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신도시 아파트는 분당이 7천4백87세대(상환사채분 1천2백79)로 가장많고 일산 5천1백18세대(상환 사채분 1천90) 산본주공 1천6백1세대,중동 1천4백28세대 등이다. 규모별로 분류하면 분양면적을 기준으로 ▲17∼25평 국민주택 2천9백17세대 ▲26∼33평 국민주택규모 3천7백46세대 ▲37∼69평 국민주택 초과분 7천1백82세대이다. 또 분당에서는 처음으로 임대주택 1천7백89세대가 함께 공급된다.
분양일정은 내달 6일 분양공고와 함께 모델하우스를 연뒤 국민·민영주택 모두 13일∼17일 1순위,20일 2순위,21일∼22일 3순위를 각각 접수받는다.
다만 민영아파트는 20배수내 1순위를 13일∼15일,20배수외 1순위를 16일∼17일로 나눠서 접수를 받는다. 1순위 청약범위는 내달 4일께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신도시분양의 두드러진 특징은 오랜만에 4개 신도시에서 다양한 규모의 아파트가 동시 분양된다는 점이다.
신도시별로는 분당이 17평에서 69평까지 전 평형에서 고르게 물량이 공급되고 일산의 경우는 총 5천1백18세대중 3천3백24세대가 국민주택초과분으로 중대형에 치중된 편이다. 반면 산본 1천6백1세대는 17평∼24평,중동 1천4백28세대는 25평·32평으로 중·소형만 공급된다.<배정근기자>배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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