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회계연도분 75%를 상반기중에/재활인율도 인하키로/31일 구체적 부양조치 발표【동경 AP=연합】 일본정부는 최근 침체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시작되는 92회계연도 상반기중에 공공사업계획의 75%를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일본 공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익명의 관리말을 인용,공공사업계획을 이같이 앞당겨 시행하는 것은 오는 31일 각의에서 승인될 예정인 일련의 정부측 경기부양 조치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92회계연도중에는 현 회계연도보다 5% 늘어난 총 15조엔(1천1백27억8천만달러)이 공공사업비로 책정돼 있는데 이같은 공공사업의 조기시행 계획이 승인될 경우,이는 5년만에 처음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정부관계자들은 일련의 경기부양책이 오는 31일 발표될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현재 4.5% 수준인 중앙은행 재할인율의 인하조치도 함께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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