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소·피고인 양측서 경찰이 2백만원 수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소·피고인 양측서 경찰이 2백만원 수뢰

입력
1992.03.28 00:00
0 0

서울지검 형사6부 우병우검사는 27일 사건을 잘 처리해주겠다며 고소인·피고소인 양측으로부터 모두 2백만원을 받은 서울 방배경찰서 형사과 강력1반 박춘규경사(48)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돈을 준 (주)S전지 대리점 주인 차상복씨 등 3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검찰에 의하면 박 경사는 지난해 12월 차씨가 (주)S전지 사장 남충일씨와 이 회사 부장 이근섭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하면서 같은해 12월23일 서울 방배경찰서의 사무실에서 차씨로부터 사건을 잘 처리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0만원을 받고 피고소인 이씨 등으로부터 5일후인 같은달 28일부터 지난 1월25일까지 4차례에 1백80만원을 받은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