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24일 하오 9시10분께 경북 군위군 군위읍 사직2리 최병덕씨(37·농업) 과수원안에 버려진 가로 1m,높이 1.5m 크기의 대형냉장고안에서 최씨의 아들 신규군(9·군위국교 4) 딸 선혜양(7·〃 2) 처조카 김광호군(9·〃 3) 등 3명이 숨져있는 것을 최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 모두가 외상이 없어 장난으로 냉장고안에 들어갔다가 문이 닫히는 바람에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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