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는 25일 한준호 자원개발국장을 단장으로 민간기업 8개사,정부산하기관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자원조사단을 26일부터 4월6일까지 베트남에 파견키로 했다.베트남 자원조사단은 베트남에 머무는 동안 중공업부,에너지부,광업개발공사,지질조사소 등 에너지 광물자원개발 관련부처와 산하기관 등을 방문,유망광산의 합작개발을 협의하고 기초 지질조사를 위한 대상구역을 선정,기술협력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광산조사팀을 구성,일부 광산에 대한 현지답사를 하고 합작개발 타당성을 검토키로 했다.
베트남은 석유·석탄·철광·동광·보크사이트 등 광물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된 반면 자본 및 기술부족으로 개발이 낙후돼 있어 이번 조사단 파견을 계기로 양국간 경제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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