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본 AFP=연합】 터키는 25일 공군기를 동원,이라크 영내 쿠르드족 거점 2개소를 폭격했다고 터키군이 발표했다.이와 관련,독일 정부는 이날 터키의 대 쿠르드족 공격을 강경 비난하면서 자국이 쿠르드 세력을 배후 지원하고 있다는 앙카라측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터키군 대변인은 공군기들이 터키 국경에서 12㎞ 떨어진 이라크 북부 2개 지역의 쿠르드족 거점을 「조준 폭격했다」고 밝혔다.
폭격은 술레이만 데미렐 터키 총리가 자국으로 들어와 활동중인 쿠르드족에 대한 분쇄를 다짐한후 취해졌다.
독일정부 대변인은 25일 성명을 통해 터키군이 쿠르드족과 무력 충돌한 사실을 강경 비난하면서 쿠르드 세력을 배후 지원해왔다는 앙카라측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