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무·스리나가르(인도)AFP=연합】 카슈미르의 독립을 요구하는 인도의 과격 회교도 단체인 잠무카슈미르해방전선(JKLF)이 23일 오는 30일 인도와 파키스탄을 분할하는 「국경선」을 넘어 파키스탄의 점령하에 있는 카슈미르로 행진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또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이와함께 파키스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또 다른 JKLF 행동대원들도 파키스탄 당국의 반대에도 불구,인도령 카슈미르에 있는 JKLF가 국경을 통과하는 날에 때맞춰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으로 행진하는 월경시위를 벌일 계획하고 발표했다.
불법화된 단체인 JKLM의 지도자 암마눌라 칸은 이날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을 출발하는 이번 월경시위는 『파키스탄의 JKLM회원들과의 연대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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