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로이터=연합】 에리히 호네커 전동독 공산당 서기장의 독일 송환문제로 독일 정부와 외교적 협상을 벌이고 있는 칠레의 로베르토 시푸엔 테스 특사는 24일 호네커는 현재 피신중인 모스크바 주재 칠레 대사관을 떠나 북한으로 가고싶어 한다고 말했다.시푸엔테스 특사는 이날 독일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마치고 난후 기자회견을 통해 『호네커는 독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지 않으며 러시아 당국의 허가를 받아 북한으로 갈 준비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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