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하종오기자】 23일 하오 10시께 경남 합천선거구 권해옥 후보(민자)운동원 박노태씨(49)등 3명이 프레스토승용차를 타고 합천군 덕곡면 율원리 사양마을에 찾아가 마을주민들에게 권후보에게 기표된 모의투표용지와 함께 현금 3만∼10만원이든 봉투를 돌리다 박판제 후보(무)운동원 김용하씨(26)등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경찰은 『권후보운동원 박씨등으로부터 『지난 18일 권후보의 부인 정순녀씨(50)로부터 6백70만원을 받아 이 돈을 이날 밤까지 주민 1백31명에게 모의투표용지와 함께 나눠주고 권후보지지를 부탁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경찰은 박씨 등이 나눠주고 남은 돈 28만원을 압수하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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