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측 발견 선관위에 고발서울 강남구 역삼1동 투표자명부에 이 지역주민 강모씨(28·여) 등 20명이 이중등재된 사실을 민주당 강남 갑지구당측이 23일 하오 발견,선관위에 고발했다.
민주당측에 의하면 강남갑 제3투표구의 투표자명부에 강씨가 「909번」과 「904번」으로 중복기재돼있고 황성연씨(33·역삼1동 752의19)는 제5·7투표구에 「2587번」과 「2793번」으로 이중등재되는 등 주민 20명이 투표용지를 2장씩 발급받았다.
관할 강남구청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12명은 역삼1동 안에서 전출입정리가 끝나지 않았고 나머지 8명은 행정착오로 이중등재됐다』며 『이중 등재사실을 명시,한 투표소에서 한번만 투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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