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전성우기자】 23일 하오 7시50분께 충남 천안군 성거읍 삼곡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기점 74.5㎞지점 비상활주로에서 휴식후 주행선으로 진입하던 서울 8아 7918호 8톤 냉동탑차(운전사 박정희·22·충남 예산군 삽교읍 창정6리 224)가 주행선 우측 콘크리트 분리대를 들이받아 튕겨져 나온 콘크리트 파편이 하행선에서 뒤따라 오던 충남 1나 2122호 엑셀승용차(운전자 윤대국·46·논산군 두마면 유동리 57의 1)에 부딪쳤다.이 충격으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광주고속 소속 서울행 전남 6바 1373호 고속버스(운전자 남궁술·49·공주시 산성동 39의 29)와 정면충돌,승용차 운전자 윤씨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고속버스 운전자 남궁씨와 승객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냉동탑차 운전자 박씨가 전후방을 잘 살피지 않은채 급하게 주행선으로 진입하다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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