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 소속회원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학생 6백여명은 23일 하오5시께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안기부·기무사의 선거개입 및 관권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들은 집회에서 『이지문중위의 증언은 군내의 부재자 투표에서 국군기무사의 개입으로 선거부정행위가 광범위하게 저질러지고 있다는 소문을 사실로 입증한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하고 『정부는 사건의 진상을 즉각 공개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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