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일본(지구촌경제 특파원 리포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일본(지구촌경제 특파원 리포트)

입력
1992.03.22 00:00
0 0

◎미 현지공장 생산량 대미수출량 앞서일본자동차 메이커들이 미국과의 자동차 마찰을 피하기 위해 미국에 현지공장을 앞다투어 건설,내년에는 현지생산량이 대미수출량보다 늘어나게 됐다.

이같은 현상은 미국의 고용기회 확대라는 측면에서는 환영받고 있지만 일제차의 미국 자동차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 새로운 마찰의 요인이 될것같다.

최근 닛케이(일경) 신문에 의하면 올들어 혼다(본전)에 이어 닛산(일산)자동차의 수출량대 현지 생산량 비율이 역전된데다 도요타(풍전)자동차도 내년에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돼 93년 현지 생산량이 2백만대를 돌파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국내 생산품의 대미수출량은 1백70만대로 줄어들 전망.

이같은 현상이 예견되자 미국에서는 현지 생산량을 포함한 일본자동차의 총량규제론이 대두,일본 메이커들이 대책수립에 골몰하고 있다.<동경=문창재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