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당의 정주영대표가 1년에 2회 발행되는 체육동우회보의 발행인으로 돼있다』면서 『23일 하오6시까지 정 대표에게 소명기회를 준뒤 정 대표가 정당법상 당원 및 전국구후보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유권해석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국민당의 이인원대변인은 이와관련,성명을 내고 『체육동우회보는 순수한 친목회보로서 공보처가 아니라 서울시에 등록돼 있다』며 『투표를 3일 앞둔 시점에 타당의 질의형식으로 당대표의 자격문제를 묻게된데 대해 그 저의를 의심치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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